계절은 언제나 손가락 끝에서부터 온다.
언제부터 그랬는지는 기억도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전부터
한계절이 끝나고 다음 계절이 시작되려고 하는 시점엔
늘 손가락 끝에서 허물이 벗겨진다.....
어떤 핸드크림으로도 막을수 없었음..
그리고 오늘 아침 손가락 끝이 갈라지기 시작했다.
'하루하루 지나가는 삶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018.11.25 (0) | 2018.11.25 |
---|---|
2018.08.09 (0) | 2018.08.09 |
2017.08.03 (0) | 2017.08.03 |
2017.06.08 (0) | 2017.06.08 |
2017.04.04 (0) | 2017.04.0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