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하루 지나가는 삶
2017.04.04
쵱이
2017. 4. 4. 19:46
이시간쯤 되면
집 주변의 다른 집들에서
저녁식사를 하는 냄새가 나는데
나는 그 냄새가 너무 좋아서
창문을 활짝 열고 있다.
겨울에는 느낄수 없는 행복... 추워서...
이시간이 되면 조용해지고, 저녁식사의 냄새가 나는 이 동네에 아주아주 오랫동안 살아온것만 같거나
할머니댁에 와서 고모방이라던가 하는곳에 있는 기분이 든다.
저녁식사의 냄새가 나는 어둡지 않은 이시간의
우리동네
이런 기분좋은 느낌
나도 장 잔뜩 봤으니까 내일 저녁에는 맛있는거 해먹어야징